반갑다 시트로엥!

입력 2011년03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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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C5
한불모터스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시트로엥 브랜드의 국내 공식 데뷔를 선언하고, 3개의 주력 차종을 공개한다. 올 가을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시트로엥의 3개 차종을 소개한다.



▲C5

시트로엥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고스란히 부활시킨 대표적인 중형 세단이다. C5 차체 라인업은 세단과 CUV의 두 가지 버전이 있으며, 2009년에는 일본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외관에선 시트로엥의 로고인 더블 쉐브론을 크롬으로 형상화한 프론트 디자인과 큼직한 에어 인테이크가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고 있다. 시트로엥의 전통을 잇는 클래식한 디자인 외에도 중형급 세단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높은 주행성능은 C5를 다른 세단들과 구별해주는 특징이다. 시트로엥의 조절식 댐핑 시스템인 "하이드렉티브3 플러스"를 적용해 주행컨디션에 따라 두 가지 서스펜션 모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최상의 주행감각과 승차감을 누릴 수 있다. HDi 1.6, HDi 2.0, HDi 2.2, HDi 2.7의 디젤엔진 4종과 V3 3.0, 2.0, 1.6의 가솔린엔진 등 모두 7종의 엔진을 갖췄다.

시트로엥 DS3


▲DS3

DS는 시트로엥의 프리미엄 라인이며, DS3는 이 라인의 시작을 알린 모델이다. 지난해 데뷔했다. DS 라인은 기존의 시트로엥 라인(C라인)보다 더 과감하고 볼륨감있는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DS3는 이런 DS 라인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해치백이다. 개성적인 디자인과 지붕, 보디, 리어뷰 미러 그리고 스티어링 휠 등을 운전자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화려하고 뛰어난 외관과 함께 주행성능도 일품이다.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DS3는 운전자에게 뛰어난 코너링 성능을 제공하는 건 물론 운전자를 도로와 일체감이 될 수 있도록 해준다. 90마력 HDi 1.6 , 110마력 HDi 1.6 등 2종의 디젤엔진과 THP 150, VTi 120, VTi 95 등 3종의 가솔린엔진을 얹었다. 이 엔진들은 크기에 따라 99~160g/km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등 친환경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



시트로엥 C4 피카소
▲C4 피카소

시트로엥 특유의 개성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도심형 다목적차다. 준중형 해치백인 C4를 기본으로 만든 MPV 모델로, 5인승과 7인승(그랜드 C4 피카소) 등 두 가지 버전이 있다. 2006년 데뷔 후 총 65만 대가 판매되는 등 성공을 거둔 모델로 운전자와 탑승자의 편의와 시야 확보를 위한 과감한 내·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A필러에서 시작되는 넓은 윈도라인은 운전자에게 최대의 시야를 확보해준다. C4 피카소의 개성적인 디자인을 완성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인테리어에선 차의 목적과 특성을 잘 반영한 실용적인 시트가 눈에 띈다. 2열의 시트는 3개 좌석이 모두 분리돼 필요에 따라 재배치할 수 있으며, 많은 짐을 간편하게 실을 수 있다. HDi 1.6, HDi 2.0 등 2종의 디젤엔진과 1.6 가솔린엔진, 1.6 가솔린 터보엔진 등 총 4종의 엔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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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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