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3 본격 생산 준비 착수

입력 2011년03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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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신형 크로스오버 Q3 생산준비에 착수했다.



Q3는 2007년 4월 상하이모터쇼에 공개한 "크로스 쿠페 컨셉트"가 기본모델이다. 쿠페를 연상시키는 실루엣을 강조한 5도어지만 높은 시트 포지션, 휠사이즈 등에서는 전형적인 SUV의 모습을 보인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우디의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를 적용했으며, 200마력을 내는 4기통 2.0ℓ 터보차저 디젤엔진을 얹을 계획이다.



생산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 세아트 마트렐공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폭스바겐그룹은 Q3의 생산품질과 비용 등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아우디는 생산을 위해 70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기존 직원을 포함한 1,200명이 제작을 위한 특별교육에 들어갔다. 생산계획은 연간 10만 대, 본격적인 출시는 유럽에서 올 가을부터다. 신형의 가장 큰 경쟁차로는 BMW의 X1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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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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