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조덕연)이 30일 전북 도내 다문화가정과 결손가정 등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어린이재단 전북본부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노·사가 공동 마련한 것으로 5,000만원은 도내 32개 학교 1,400여 명의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교육사업에, 나머지 5.000만원은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 개최와 희망운동화 기증 등의 사업에 각각 쓰인다.
전주공장은 도내 32개 초·중학교에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을 열어 학생들에게 자동차 만들기 등 과학교육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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