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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제타 1.6 TDI 블루모션 |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011 서울모터쇼’에 신형 제타 1.6 TDI 블루모션, 신형 투아렉 V6 TDI 블루모션, 6세대 골프 GTI, 시로코 R 등 4종의 국내 최초 공개 모델을 비롯해 16종의 모델을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와 온라인 실시간 중계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폭스바겐은 이번 모터쇼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은 쿠페에서 그 디자인 원형을 따와 한층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신형 제타는 기존 세대 모델보다 전장이 약 9cm 더 길어져 넉넉한 승차 공간을 제공한다. 1.6 TDI 블루모션과 2.0 TDI의 두 가지 엔진 버전이 전시된다.(상반기 중 국내 출시 예정, 가격 미정)
온·오프로드 SUV인 신형 투아렉도 국내 공식 출시 전 최초로 공개된다. 전 모델 라인업에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는 신형 투아렉은 이전 세대보다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해 고성능, 고급 모델도 친환경일 수 있다는 차세대 SUV의 비전을 제시한다. 전시되는 엔진 버전은 V6 TDI 블루모션과 V8 TDI 등 두 가지.(상반기 중 국내 출시 예정,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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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투아렉 V6 TDI 블루모션 |
전 세계적으로 170만 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이자 고성능 핫해치 모델인 골프 GTI의 6세대 모델도 전시된다. 211마력의 강력한 엔진, 벌집모양 그릴,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매력적인 LED 테일라이트가 적용되었다. 국내 판매가격은 4,390만원이다.
아이폰 전용 인기 레이싱 게임인 ‘시로코 R 24시 챌린지’로 국내에 잘 알려진 소형 스포츠카 시로코 R도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시로코 R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TSI)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을 265마력, 최대토크는 35.7kg.m,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초, 최고속도는 250km/h(안전 제한)의 성능을 자랑한다.(유럽 사양 기준, 국내 출시 계획 없음)
이밖에 국내에서 판매중인 페이톤 4.2 LWB, CC TDI 블루모션, CC TS, 파사트 2.0 TDI 럭셔리 에디션, 티구안 TDI, 골프 1.6 TDI 블루모션, 골프 2.0 TDI, 골프 1.4 TSI, 골프 GTD, 뉴 비틀 등도 폭스바겐 전시장을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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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대 골프 GTI |
폭스바겐은 모터쇼 방문객들에게 전시 차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전하기 위해 ‘폭스바겐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준비해, 관람객들이 마치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처럼 오디오 안내기를 통해 폭스바겐 모델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게 한다. 아울러 폭스바겐 전시관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온라인 생중계 방송’도 진행한다. 생중계는 3월 31일(금), 4월 5일(화) 일정을 포함해 총 5회 진행된다. 전시 모델에 대한 질의응답 역시폭스바겐 공식 트위터(@vwkr)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뤄져 풍성한 모터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폭스바겐코리아 홈페이지(www.volkswagen.co.kr)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폭스바겐은 이번 모터쇼에 전시되는 주요 차량을 소개하는 모델들의 의상으로 독일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 질샌더의 S/S 2011 컬렉션을 선택해 그 특별함을 더한다. 국내 고객들을 위해 최초로 공개하는 신형 제타, 신형 투아렉 등 주요 차량, 그리고 미니멀한 디자인과 화려한 컬러의 조합이 매력적인 질샌더의 S/S 2011 컬렉션과의 만남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관람객들이 직접 자전거 페달을 돌려 발생한 전기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자가발전 포토 이벤트, 인기 아이폰 레이싱 게임인 ‘시로코 R 24시 챌린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폭스바겐 체험 & 대전 이벤트 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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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코 R |
한편, 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이산화탄소 농도를 350ppm으로 줄이기 위한 전 세계 기후방지 프로젝트 "350 캠페인" 동참을 선언하고, 지난 1월 폭스바겐 홈페이지에서 진행되었던 "세상을 바꾸는 모션, 블루모션" 고객 이벤트를 통해 모아진 소나무 묘목 202그루를 환경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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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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