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월 3만 대 규모 PDI센터 갖춘다

입력 2011년03월3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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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월 3만 대 출고가 가능한 PDI센터를 오픈하고,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확충한다.



31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 열린 BMW 프레스 컨퍼런스 현장에서 BMW코리아의 김효준 사장은 "오는 4월중 평택에 새로운 PDI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이라며 "미니를 포함해 월 3만 대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라고 밝혔다.



이는 BMW가 국내에서 꾸준한 성장을 거뒀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16년간 BMW는 한국시장에서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특히 2010년의 경우 전년대비 78%성장을 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꾸준한 성장 덕분에 BMW 본사에서도 한국에 많은 관심과 주목을 보내고 있으며, BMW코리아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부실하다고 지적받아왔던 수입차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센터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효준 사장은 "분당 지역에 50개의 워크 베이를 갖춘 대규모 서비스 센터가 4월중 들어설 예정"이라며 "여기에 대구와 광주의 BMW 전시장을 확장이전 하고, 인천과 일산에는 새로 미니의 전시장을 연다"고 전했다.



한편, BMW는 2011 서울모터쇼에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BMW 6시리즈 컨버터블과 미니 페이스맨 컨셉트를 공개했다. 또한 BMW의 미래 지향 친환경차로 일컫어지는 비전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등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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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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