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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 큐브 |
한국닛산은 31일, 일반 공개에 앞서 진행된 2011 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국내 최총 공개 모델인 닛산의 아이코닉 모델 제 3세대 큐브와 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차 리프 등 패밀리카부터 수퍼카와 전기차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날 큐브의 국내 첫 소개에 나선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큐브는 닛산 브랜드의 아이콘이자 소비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모델로, 올해 8월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이라 밝히며, "국내에 출시될 큐브는 디자인, 활용도, 연비 부문에 있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제3세대 모델로,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뿐만이 아니라 닛산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주요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이번 큐브 공개에 대해 남다른 비전을 제시했다.
큐브 컨셉트 발표를 위해 방한한 치아키 수미 닛산 세그먼트 상품개발 총괄이사는 "큐브는 1998년 출시와 함께 박스카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제시하며 런칭 이후 100만 대 이상 판매된 닛산의 주요 모델로, "Peaceful Design"이라는 디자인 철학 하에 모든 탑승자에게 편안함과 친숙함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전하며, "액자 프레임 같은 창문, 자쿠지 커브와 라운지 좌석 모양과 같은 실내공간, 천장과 인테리어에서 찾아볼 수 있는 물결 형상 등 사용자 친화적인 인테리어와 감성품질은 운전자뿐만 아니라 탑승자들에게도 편안함과 새로운 주행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친환경 자동차 기술의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차, 리프도 국내에 처음 공개돼 미디어 및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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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의 전기차 리프 |
토루 아베 닛산 글로벌 제로 에미션 비즈니스 유닛 상품개발 및 전략 부문 총괄은 "닛산은 CO₂저감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연구에 지속적으로 매진해왔다"며, "리프는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무공해(제로 에미션) 모델" 개발을 향한 닛산의 기술력을 살펴볼 수 있는 대표 모델로, 친환경 자동차 기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퍼블릭 데이 기간 동안 닛산은 큐브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활동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큐비즘 라이프스타일" 체험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며, 방문객만의 컬러로 큐브를 표현해 볼 수 있는 레이저 그래피티와 큐브의 다양한 컬러 및 인테리어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 등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통한 색다른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닛산은 이 밖에도 테크놀로지 플래그십 모델 GT-R 컷 바디와 뉴 알티마 플러스, 무라노, 뉴 로그 플러스, 370Z 등 대표 패밀리카부터 수퍼카까지 다양하고 화려한 모델 구성을 통해 닛산의 기술력과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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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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