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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양승석 사장 |
현대차가 회사 발전을 위한 3가지 가치를 선포하고 이를 통해 "가장 사랑 받는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1일 2011 서울모터쇼 현대차 프레스 컨퍼런스 자리에서 양승석 현대자동차 사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금까지 많은 발전을 이룩한 것이 사실이지만 앞으로의 더 많은 발전을 위해 3가지의 가치 추구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대가 말한 첫 번째 가치는 품질 경영의 가속화다. 양 사장은 "품질 제일주의는 현대차의 제 1가치다"라며 "앞으로 품질 경영을 더욱 가속화해 세계 어느 메이커와도 경쟁할 수 있는 차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두 번째는 고객 서비스다. 양 사장은 "우리의 새로운 슬로건에는 많은 것들이 담겨 있다"라며 "고객 서비스에 대한 내용도 슬로건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미 홈 투 홈 서비스,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고객 만족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친환경 기술 개발이다. 양승석 사장은 "친환경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오늘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발표하게 된 계기도 여기에 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상용화도 서두를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양 사장은 "모든 것은 고객을 위한 것"이라며 "차를 많이 파는 회사가 아닌 가장 사랑 받는 회사가 되기 위한 노력에 힘쓸 것"이라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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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