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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8 RSR |
포르쉐가 서울모터쇼를 통해 컨셉트 스포츠카인 918 RSR과 카이맨 R, 박스터 S 블랙 에디션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서울모터쇼는 또한 더욱 스포티하고 강력해진 911 카레라 GTS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31일 밝혔다.
아시아 프리미어 918 RSR 은 하이브리드 경주차 911 GT3 R 하이브리드의 첨단기술과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918 스파이더의 디자인을 접목시킨 미드십 쿠페로, 컨셉트카인 918 스파이더의 경주차 버전이다. 최고출력 767마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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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카이만 R |
카이맨 R은 향상된 퍼포먼스를 위한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모터 레이싱에 어울리는 미드십 엔진 쿠페다. 이를 위해 카이맨과 카이맨 S 등 기존 카이맨 시리즈보다 총 중량을 55kg 덜었고, 최고출력은 카이맨 S에 비해 10마력 더 증가했다. 6기통 3.4ℓ 엔진에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적용했을 경우 0→100km/h 주행 시간이 4.7초로 단축되며 최고 속력은 280km/h 에 이른다. 또한 카이맨 S에 비해 20mm 낮아진 차체와 더욱 다이내믹해진 성능도 강조할 점이다.
한정판으로 생산되는 박스터 S 블랙에디션은 기존 박스터 S에 비해 10마력 끌어올린 최고 출력 320마력의 미드십 엔진 로드스터다. 0→100km/h 가속 시 5.1초를 기록하며 최고 속력은 274km/h까지 달릴 수 있다. 박스터 S 블랙 에디션은 총 987대 한정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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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박스터 S 블랙 에디션 |
마지막으로 소개되는 신차는 911 카레라 GTS로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공식 소개된다. 더욱 스포티해진 911 카레라 GTS는 3.8ℓ 엔진으로 최고 408마력의 출력을 뿜어내 기존 카레라 S 모델에 비해 23마력 증가했고 0→100km/h 가속엔 4.2초, 최고 속력은 306km/h 에 도달한다. 스포츠 디자인 프런트 에이프런과 사이드 스커트를 장착한 후륜구동 모델 911 카레라 GTS의 섀시는 카레라 S에 비해 44mm터 더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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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카레라 GTS |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