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15년 수입차 1위 자신"

입력 2011년04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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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
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2015년 국내 수입차 1위를 자신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지난 31일 진행된 2011 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2015년 국내 수입차 시장 1위 도약, 친환경차 시장 선도, 친환경 활동 지속"의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박 사장은 "지난해 폭스바겐은 수입차 브랜드 3위로 이른바 수입차 1만대 클럽에 안정적으로 진입했다"면서 "국내 공식 법인 설립 10주년이 되는 2015년에 국내 수입차 시장 1위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자신감은 최근 각종 조사결과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수입차 브랜드, 가장 중고차 가치가 높은 브랜드로 인정받은 데서 기인한다. 또한 박 사장은 "단순히 판매대수 1위가 아닌, 질적인 면에서도 1위에 올라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가장 많이 팔리면서도 가장 널리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친환경차는 폭스바겐 블루모션이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최종적으로 선택하는 친환경차가 블루모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시장에서 블루모션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라 강조했다.



신형 폭스바겐 제타
마지막으로 폭스바겐코리아는 2011 서울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이산화탄소 농도를 350ppm으로 줄이기 위한 전 세계 기후방지 프로젝트 "350캠페인" 동참을 선언했다. 이에 1월 폭스바겐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세상을 바꾸는 모션, 블루모션" 고객 이벤트를 통해 모아진 소나무 묘목 202그루를 환경재단에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폭스바겐의 친환경 캠페인인 블루모션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나가면서 선도적 친환경 브랜드로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폭스바겐은 올해 초 출시한 골프 1.6 TDI 블루모션, CC 2.0 TDI 블루모션에 이어 2011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제타 1.6 TDI 블루모션과 신형 투아렉 V6 3.0 TDI 블루모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신형 제타 1.6 TDI 블루모션 모델의 경우 국내 공인 연비가 22.2km/ℓ에 달해 폭스바겐이 국내 판매 중인 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연비를 실현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1g/km로 역시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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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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