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대학생 카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한자리에 모였다 |
2011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는 4일, 제9회 대학생 카디자인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윤한빈 씨(Art Center College of Design USA, 미국)는 자신의 작품 "스트라이브 컨셉트"는 "혁신적인 미래자동차의 컨셉트로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창조와 즐거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상에는 유욱하 씨(중앙대)의 "알파로메오 엑스파이더 F1", 은상은 손영수 씨(국민대)의 "크로스 알투"와 신종필 씨(Pforzheim University, 독일)의 "cf 2020"이 차지했으며, 이밖에 동상 5점, 장려상 10점, 입선 43점 등 총 62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미래형 자동차’를 주제로 IT기술이 접목된 그린카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디어의 176개 작품이 출품되었다. 이 중에는 미국, 독일, 영국, 이태리, 아르헨티나, 이란, 멕시코, 브라질 등 해외 17개 국가에서 출품된 51개의 작품도 포함됐다.
한편, 개막 4일째인 4일 서울모터쇼를 찾은 관람객은 5만 1,000명으로, 누적 관람객수는 41만 3,640명으로 집계됐다.
|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윤한빈 씨(오른쪽) |
특히 이날은 한국폴리텍대학 78명, 삼육대 100명, 평택 안중고 280명, 서산 중앙고 55명, 인천 인평자동차정보고 478명 등 고등학생에서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에 관심 많은 학생들의 단체관람이 많았다고 조직위는 밝혔다.
서울모터쇼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진행되는 자동차 경품 이벤트의 세 번째 행운은 김진호(33세, 여)가 차지해 스바루 뉴포레스터를 받는 주인공이 됐다. 경품 추첨행사장에 있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추첨에서는 장호덕(33세, 남)씨가 당첨됐다.
트위터로 만나는 오토타임즈 : http://twitter.com/Autotimes_kr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