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입차 등록 사상 첫 1만대 돌파

입력 2011년04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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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 달 동안 새로 등록된 수입차가 1만 대를 넘어섰고, 가장 많이 팔린 차는 BMW 528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월보다 52.0% 증가한 1만 290대로 집계됐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3월 등록대수는 전년 3월 7,102대 보다 44.9% 증가했고 1/4분기 누적 2만 5,719대는 전년 동기 19,917대 보다 29.1%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가장 많아 2,982대를 기록했고, 벤츠(1,712대) 폭스바겐(888대), 아우디(857대) 토요타(503대)가 그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4,483대(43.6%), 2,000~3,000cc 미만 3,374대(32.8%), 3,000cc~4,000cc 미만 1,962대(19.1%), 4,000cc 이상 471대(4.6%)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7,623대(74.1%), 일본 1,756대(17.1%), 미국 911대(8.9%)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5,322대로 51.7%, 법인구매가 4,968대로 48.3%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1,677대(31.5%), 서울 1,550대(29.1%), 부산 350대(6.6%)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3,650대(73.5%), 서울 445대(9.0%), 대구 237대(4.8%) 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8이 987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BMW 520d(953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561대)이 3위 안에 들었다.

*3월 수입차 등록자료는 자료실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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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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