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고객 중심의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리츠칼튼 호텔과 고객서비스 업무제휴를 한다.
기아차는 5일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서 정연국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맹무섭 호텔 리츠칼튼 서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차-리츠칼튼 서울, 고객서비스 분야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향후 명품 고객서비스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기아차-리츠칼튼 서울 간의 이번 업무제휴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자동차와 호텔이라는 전혀 다른 사업영역에서의 협력관계 구축이라는 점에서 양 업계 모두에게 화제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차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리츠칼튼 호텔의 세계적 고객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날로 다양화되는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차원의 고객감동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츠칼튼 호텔은 전세계 81개의 호텔과 3만 8,0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서 미국 호텔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세계적 말콤 볼드리지 서비스 품질상을 2회나 수상하는 등 고객을 위한 특별한 감동과 가치를 제공하는 "꿈의 서비스"로 유명하다.
리츠칼튼 서울은 기아차와의 이번 업무제휴로 그 동안 쌓인 고객서비스 분야 글로벌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아차 국내 영업 및 서비스 거점에 대한 고객서비스 평가 및 인증작업을 진행하는 서비스 컨설팅, ▲고객 서비스(CS) 강사 교육 참여 및 교재 제작 등 CS 교육 컨텐츠 개발, ▲기아차 고객을 위한 특화된 고객 응대 매뉴얼 공동 개발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고객서비스 교육을 담당하는 CS강사, 국내영업 직원 등에게 리츠칼튼 서울 사업장 방문, 교육 참관 등 리츠칼튼 고객서비스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아차만의 명품 고객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연국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세계적 서비스로 유명한 리츠칼튼 호텔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기아차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명품 고객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 성능을 가진 차는 물론, 뛰어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추구하는 기아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로 만나는 오토타임즈 : http://twitter.com/Autotimes_kr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