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작년 43만여 대의 콰트로 모델 판매

입력 2011년04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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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작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3만 7,729대의 콰트로 모델을 판매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아우디 전체 생산대수의 38%에 해당한다.

아우디 A4


지난해 가장 인기 있었던 콰트로 모델은 아우디 Q5로 총 15만 5,025대가 생산됐다.



아우디 콰트로 모델의 인기는 SUV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해치백 A3부터 플래그십 A8까지 전 라인업에 걸쳐 나타났다. 이 모델들의 콰트로 시스템 장착률은 25%에 달한다.



피터 슈바르첸바우어 아우디 AG 마케팅 세일즈 총괄 부회장은 "콰트로는 아우디 브랜드의 가장 위대한 성공 스토리이자 현재까지도 가장 흥미롭게 연구중인 분야"라며 "아우디가 전기차를 개발하게 되면서 그에 따라 보다 민첩하고 안전하며, 무엇보다 더욱 효율적인, 그야말로 완전히 새로운 콰트로 기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우디 A8
현재 아우디는 보디 종류, 엔진, 변속기 옵션 등에 따라 130종이 넘는 콰트로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RS 5, A7 스포츠백, 뉴 A6 등의 모델에 크라운-기어 센터 디퍼런셜(crown-gear center differential)과 토크 벡터링(torque vectoring)이 결합된 콰트로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아우디 A4와 A8이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드 알라드(Auto Bild Allrad)"에서 실시한 "2011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에 선정되며 아우디는 6년째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아우디 A4는 ‘2만 5,000유로~4만 유로 자동차 부문’에서, 아우디 A8은 ‘4만 유로 이상 자동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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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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