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서울은 가야르도 라인업의 스페셜 모델인 LP560-4 비콜로레를 22일 출시했다.
올 1월 카타르모터쇼에서 공개한 가야르도 LP560-4 비콜로레는 ‘비콜로레(Bicolore, 영어로 Bicolor)’라는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내외장을 투톤으로 디자인해 한층 스타일리시하게 재탄생했다. 차체 윗부분을 비롯해 엔진덮개, 리어 스포일러 등에 적용한 검정 색상과, 5가지 색상 선택이 가능한 기본색상의 완벽한 대비는 가야르도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한 라인을 더욱 강조해준다. 인테리어 역시 외관과 같은 투톤 컬러 디자인을 채택했다. 계기판, 시트, 도어패널 및 보조석의 각 부분은 람보르기니 고유의 최고급 검정색 가죽으로 디자인했고, 여기에 외관 기본색상과 조화를 이루면서 검정과는 상반되는 색상으로 정밀한 스티치가 들어가 람보르기니 고유의 멋을 표현하는 동시에 외관 디자인과 조화를 이뤄냈다.
V10 5.2ℓ 엔진을 운전석 뒤쪽에 세로 형식으로 탑재한 가야르도 LP560-4 비콜로레는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55.1kg·m를 발휘하며, 안정적인 주행을 위한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을 갖췄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7초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325km/h에 달한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3억5,000만원대로, 고객이 주문하는 사양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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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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