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22일, 전기차 쉐보레 볼트가 뉴욕국제오토쇼에서 ‘2011 월드 그린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쉐보레 볼트는 1차 후보로 오른 전 세계 총 12개의 모델 중 마지막까지 경쟁을 한 BMW의 320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과 닛산 리프를 제치고 최종 수상 모델로 선정됐다..
릭 샤이트 쉐보레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볼트가 월드 그린카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쉐보레의 뛰어난 고연비 기술을 또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비롯해, 볼트가 지금까지 유력한 상을 휩쓴 것은 전 세계 교통수단에 큰 변화를 가져올 획기적인 차를 만들고자 하는 GM의 노력을 확인시켜 준 것”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쉐보레 볼트는 2011년 북미국제오토쇼, 모터트렌드와 오토모빌 매거진 등에서 올해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으며, 미국 에디슨상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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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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