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리프, 전기차 최초로 '올해의 차'로 뽑혀

입력 2011년04월2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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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자동차는 순수 전기차 리프가 ‘2011 올해의 월드카(2011 World 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상은 지난 21일, 2011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진행됐다.



전 세계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평가한 이번 어워드에서 세계 최초의 양산화 전기차, 닛산 리프(LEAF)는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주도해온 기술력과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 및 디자인, 제로 에미션을 위한 포괄적인 대처 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BMW 5시리즈와 아우디 A8 등 유수의 모델을 제치고 본 어워드 사상 최초로 전기차로 선정됐다.



"올해의 월드카"의 심사위원은 "닛산 리프는 전기의 새로운 활용을 제안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5도어 5인승의 실용적인 공간설계와 220-240V의 전력으로 약 8시간 만에 충전을 완료할 수 있으며, 한 번 충전으로 16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가까운 모델"이라며 "더욱이 이처럼 일반적인 자동차의 운전 감각과 동일한 성능을 갖췄으면서 배기가스 제로를 실현했다"라고 이번 선정 배경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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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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