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밤바타쿠 개막전 챔피언

입력 2011년04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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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영암서킷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24일 전남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렸다.



24일 예선전에 이어 치러진 25일 결선 레이스에서는 밤바타쿠(시케인)가 헬로TV 클래스에서 우승, 시상대 정상에 섰다. 슈퍼2000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치러진 결선에서 폴포지션을 잡은 밤바타쿠는 2위 카를로 반담(EXR 팀106)과 3위 김의수(CJ레이싱)를 첫 랩부터 큰 차이로 따돌리며 독주, 피니시라인을 1위로 통과했다.



17명이 출전한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는 승부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정연일(EXR 팀106), 타카유키 아오키(인제오토피아 킥스레이싱), 유경욱(EXR 팀106), 조항우와 이승진(이상 아트라스BX) 등의 상위 레이서들이 1초 이내에 포진하면서 결선의 긴장감을 높였다. 승부의 고비처는 5랩. 4랩까지 엎치락뒤치락하던 질주에서 이승진이 추월에 성공하면서 조항우, 반담을 따돌리고 13랩까지 선두를 지켜 첫 출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 3위는 반담, 조항우가 12랩에서 순위를 바꾸며 들어왔다. 슈퍼2000 클래스는 박시현(Kt돔), 김진표와 이재우(이상 쉐보레 레이싱)가 차례로 피니시라인을 지났다.



자동차경주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넥센 N9000 클래스는 김도윤과 정회원이 박빙 승부를 펼친 끝에 김도윤이 0.221초 차이로 우승컵을 안았다.

헬로TV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밤바타쿠의 질주


▲ 2011 티빙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결과

클래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헬로TV 1 밤바타쿠 시케인 34:57.661

2 카를로 반담 EXR 팀 106 35:18.471

3 김의수 CJ레이싱 35:50.460

제네시스 쿠페 1 이승진 아트라스BX 32:44.433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의 이승진은 역전 끝에 첫출전 우승이라는 기쁨을 안았다.
2 카를로 반담 EXR 팀 106 32:50.675

3 조항우 아트라스BX 32:51.440

슈퍼 2000 1 박시현 Ktdom 34:57.661

2 이재우 쉐보레 35:45.226(1랩 뒤짐)

3 김진표 쉐보레 37:44.709

넥센 N9000 1 김도윤 SL모터스포츠 32:13.759

2 정회원 Ktdom 32:13.980

N9000클래스에 출전한 이화선의 레이스장면
3 주진완 DM레이싱 32:43.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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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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