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국의 주요 서비스센터 품질을 개선하며 고객 만족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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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대전 서비스 센터. 전시장과 한 건물에 자리하고 있다.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8일 최근 서울 서초, 인천을 비롯 전국 4개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며, 서비스 품질을 높임으로써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볼보는 고객들에게 단순히 차를 파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구매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미 지난 3~4월 두 서울 서초, 대전, 마산 서비스센터를 업그레이드했으며, 오는 5월2일에는 새롭게 확장된 인천 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
서초 서비스센터는 시설 증대를 통해 총 12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이는 이전 대비 2배 규모로, 하루 최대 48대까지 정비가 가능하다. 특히 10명의 우수 정비 인원을 배치해 서비스 능력까지 강화했다. 대전 서비스센터는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새로운 건물을 마련, 워크베이 등 시설 확충을 통해 정비 능력을 높였다. 마산 역시 서비스센터를 증축하고 워크베이를 추가했다. 총 4개의 워크베이로 하루 최대 16대 정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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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서초 서비스 센터의 고객대기실 |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볼보자동차 서비스센터는 고객의 감성적인 만족에도 초점을 맞췄다. 대전 서비스센터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통합된 빌딩 내에 넓고 쾌적한 고객 휴게실을 배치했다. 특히 고객대기실 외부에 정원을 마련, 고객들의 대기시간까지 배려했다. 서초 서비스센터와 마산 서비스센터 역시 고객 편의시설을 크게 개선했다.
한편, 오는 5월2일 인천 서비스센터는 구월동에서 신흥동으로 이전 오픈한다. 신규 센터는 5개의 워크베이를 갖췄고, 판금 도장 서비스까지 제공해 원스톱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졌다. 인천 서비스센터는 경인고속도로와 인천대교 인접으로 접근성이 용이해, 인천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주차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으로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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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