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미국에서 모듈 판매 78% 신장

입력 2011년05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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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2일 201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올 3월까지 총 6조 1,96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에 따른 순이익은 8,008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8.2% 향상된 실적으로 보였다.

현대모비스의 이같은 실적 향상에 가장 큰 기여를 한 부문은 모듈사업부문으로, 모듈 및 전장/핵심부품 판매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6%, 23.4% 증가했다. 이는 지난 1월 러시아 모듈공장을 새로 가동하고 미국이 크라이슬러에 대한 모듈량의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모듈부분의 해외법인별 매출은 미주지역이 전년 동기 대비 78.3%로 크게 늘었으며, 유럽45.9%), 중국(18.5%)도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부품사업 부문 역시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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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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