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파나메라 디젤, 8월에 출시

입력 2011년05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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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파나메라 디젤. 최고의 투어링카로 탄생했다.
2011년 8월 포르쉐 파나메라 디젤이 세상에 나온다.



슈투트가르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포르쉐는 2일(현지시각) 파나메라 디젤의 8월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효율적인 8단 스피드 팁트로닉S와 6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조화를 이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파나메라 디젤은 인상적인 달리기 성능과 장거리 주행용 크루저로서 그 기능을 강화했다. 심장으로 얹은 V6 3.0ℓ 엔진은 250마력의 출력과 56.1kg·m의 최대토크를 내며, 효율적인 8단 스피드 팁트로닉S와 6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조화를 이뤄 최고속력 240km/h에 달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8초 만에 주파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80ℓ의 연료탱크에 연료를 가득 채우고 저마찰 타이어를 장착할 경우 독일 베를린부터 이탈리아 볼로냐까지 약 1,140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을 만큼 경제적이다.



파나메라 디젤의 V6 3.0ℓ 엔진은 2,000 바 압력으로 분사하는 피에조 밸브의 커먼레일 직분사 방식과 전자적으로 제어되는 가변 지오메트리 터빈(VGT) 그리고 산화 촉매와 입자 필터를 더한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등을 갖췄다. 이를 통해 높은 성능, 풍부한 토크, 그리고 적은 연료소비가 가능하고 나아가 부드러운 주행과 높은 내구성, 낮은 배기가스량을 달성했다. 여기에 기본으로 탑재된 오토 스타트 앤스톱 기능도 연비를 높이고 배기가스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포르쉐 파나메라 디젤의 심장 V6 3.0ℓ 엔진
서스펜션은 기본 서스펜션 대신에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도 장착 가능하다. 포르쉐에 따르면 파나메라는 기본적으로 다양한 환경에서의 주행이 가능하도록 서스펜션을 설계해 장거리 주행의 안락함과 드라이빙의 역동성을 모두 강조했다.



네 개의 시트로 구성된 실내는 각각 4명의 탑승자를 위한 인테리어와 편안함을 강조한다. 4.97m의 긴 보디와 142cm의 차고에도 불구하고 파나메라 디젤은 4개의 모든 좌석에 넉넉한 편안함을 제공한다. 전면 도어의 "Diesel" 이란 레터링을 통해 식별이 가능하다.



앞 도어의 "Diesel" 이란 레터링을 통해 식별이 가능하다.
파나메라 디젤은 2011년 8월부터 독일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 출시 시기와 판매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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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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