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8, 4월에도 가장 많이 팔려

입력 2011년05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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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입차 중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는 BMW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28은 단일 차종으로 베스트셀링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3월보다 20.3% 감소한 8,204대로 집계됐다고 4일 공식 발표했다. 4월 등록대수는 전년 4월 7,208대보다 13.8% 증가했고, 2011년 누적 3만3,923대는 전년 동기 2만7,125대 보다 25.1%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2,253대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메르세데스-벤츠 1,339대, 폭스바겐 1,062대, 아우디 749대, 토요타 403대가 이었다. 5위 밖으로는 미니 307대, 혼다 252대, 포드 251대, 푸조 242대, 크라이슬러 241대 등이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3,499대(42.6%), 2,000cc~3,000cc 미만 2,697대(32.9%), 3,000cc~4,000cc 미만 1,566대(19.1%), 4,000cc 이상 442대(5.4%)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6,404대(78.0%), 일본 1,231대(15.0%), 미국 569대(6.9%)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8,204대 중 개인구매가 4,384대로 53.4%, 법인구매가 3,820대로 46.6%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1,372대(31.3%), 서울 1,359대(31.0%), 부산 265대(6.0%) 순이었고, 법인구매 지역별 등록은 경남 2,890대(75.7%), 서울 370대(9.7%), 대구 164대(4.3%) 순으로 나타났다.



판매 1위는 BMW 528(595대)이 차지했고, 메르세데스-벤츠 E300이 503대, BMW 520d 373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전월에 대기수요가 크게 해소돼 감소했지만 전년대비 증가 추세는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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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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