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협력업체 동반성장 선언

입력 2011년05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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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한국지엠과 협력사간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4일 오후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열린 이번 선포식에는 GMIO(GM 해외사업부문) 구매담당 쟈니 살다나 부사장과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 등 한국지엠 임직원과 공정거래위원회 기업협력국 김성하 국장, 인천광역시 홍준호 경제수도추진 본부장,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한국지엠 협신회 최범영 회장(이원 솔루텍 대표) 등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지엠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1차 협력업체인 309개 협력업체들과 협약을 맺었고, 1차 협력 업체들은 다시 2차 협력업체들과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동반성장의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전담 부서 및 내부 심의위원회 운영하고, 협력업체의 재무건전화를 위해 연구개발비, 금형비 일시불 지급 등 약 1,01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원자재를 직접 구입해 협력업체에 제공하는 "사급 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협력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협력업체 제안을 통한 워크숍을 개최, 성과 공유도 실시하기로 했다. 협력업체에 대한 100% 현금 결제 유지도 이번 협약 내용에 포함된다.



이 밖에도 협력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력업체 직능별 인력 양성 교육 실시, 협력업체 안전/보건 교육 및 지도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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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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