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판매대수 1,000대를 넘었다고?

입력 2011년05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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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가 4월까지 판매실적 1,000대를 넘기자 이 기세에 날개를 달기 위해 "착한 시리즈"에 편승, 무이자와 리스료 지원 및 중고차 가치 보장 등의 강력한 판촉정책을 내놨다.

미니 컨트리맨


5일 미니에 따르면 이번 판촉 대상은 미니 쿠퍼, 컨버터블, 클럽맨 노멀이 대상이다. 5월중 이들 차종을 구입하면 36개월간 무이자(선납 50% 조건), 7개월 리스료 지원, 3년 후 최대 60% 가치 보장 혜택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특히 미니 쿠퍼SE의 경우 셀렉트 운용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최초 30% 선납금을 납입하면 월 20만 9,000원으로 36개월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그 후에는 차를 반납하거나 추가 리스로 기간을 연장하면 된다. 아울러 5월에 출시된 2012년형 비주얼 부스트 패키지 탑재 차종(기존 대비 100만원 인상)은 5월 한 달 동안 추가 가격 인상 없이 구입이 가능하다. 단, 컨트리맨 비주얼 패키지는 제외된다.



미니에서 새로 출시한 라디오 비주얼 부스트 패키지는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한 휴대전화 연동 및 핸즈프리 기능이 핵심이다. 더불어 눈으로 직접 주차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후방센서, 차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온보드 컴퓨터도 포함돼 있다.



이처럼 미니가 특별 판촉을 내놓은 건 올들어 지난해에 비해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미니는 지난해 4월까지 판매량이 557대였지만 올해는 같은 기간 1,202대로 두 배 넘게 뛰었다. 당초 미니의 특성상 시장 규모가 한정될 것이란 예상을 깨고 판매가 늘자 적극적인 판매 공세로 전환한 것. 회사측은 이번 판촉이 효과를 나타내면 월 500대 이상 판매도 거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미니는 현재 쿠퍼 차종의 4가지 트림과 쿠퍼 S의 5가지 트림 등 총 9가지 제품군을 갖추고 국내 시장을 공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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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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