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공룡 부활 완성됐나

입력 2011년05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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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올 1분기 매출액 362억 달러, 당기순이익 32억 달러를 기록해 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5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했다.

사업별로는 GM 북미사업본부가 지난해 1분기 12억 달러에 이어 올해도 29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거둬 부활이 성공했음을 내비쳤다. GM유럽도 영업이익에 4억 달러에 달했고, 한국지엠이 포함된 GMIO도 5억 달러를 기록했다. GM 남미사업본부도 1억 달러의 이익을 추가했다.

한편, GM은 지난 3월 일어난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연간 실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댄 암만 수석 부사장 겸 CFO는 "GM의 경영 회복이 지속되면서 수익성이 증대될 수 있는 잠재력이 커졌다"며 "GM의 규모를 활용하고, 비용과 투자 효율성을 개선하면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얻을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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