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어린이날을 맞아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서울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어린이,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 실시된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2만5,000명의 응시자 중 온라인 1,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400명의 어린이가 안전 퀴즈왕 자리를 놓고 펼친 결선 대회다.
이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현대차 대표상,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상, 소방방재청장상, 식품의약품안전청장상, 기상청장상 등과 9개 안전관련 기관장(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한국도로공사 사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한국소비자원 원장,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원장,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이사장, 한국청소년연맹 총재)상이 수여됐으며, 이와 함께 장학금 및 해외문화탐방의 특전도 주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교통안전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소화기 사용법 체험 ▲화재시 탈출 체험 ▲진단차 탑승 체험 ▲기상학습관 ▲승강기 안전교실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이밖에 ▲가족사랑 레크리에이션 ▲포크댄스 배우기 ▲매직 버블 쇼 ▲페이스페인팅 등도 진행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안전 의식 및 상식 수준을 높일 뿐 아니라 실제 체험학습까지 할 수 있는 종합 안전 페스티벌로서 가족 모두가 안전을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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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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