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폴로R, 2013년 WRC 도전

입력 2011년05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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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13년 WRC에 폴로R로 도전한다.



5일(현지시각) 폭스바겐은 2013년 WRC대회에 나설 차로 폴로R을 발표했다. 폭스바겐의 대표 엔트리 해치백 폴로가 기본 모델이다. 회사에 따르면 폴로R은 2012년부터 새롭게 변경되는 WRC 규정에 최적화된 차다. 새 규정의 주된 변경점은 엔진 항목으로 기존 2,000cc 엔진이 1,600cc로 대체되며, 필수적으로 직분사 터보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이에 따라 폴로R에는 4기통 직분사 1.6ℓ 가솔린 터보 엔진 TSI가 장착될 예정이다. 또한 WRC의 규정에 의해 4WD가 적용되며 외관에 대형 리어 스포일러와 와이드 펜더가 적용된다.



폭스바겐의 R&D 총괄을 맡고 있는 울리히 하켄베르그 박사는 "새로운 규정은 폭스바겐에게는 매우 이상적인 환경이다”라며 “WRC에 참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여러 노하우들을 양산형 차에 적극 반영할 생각이다"고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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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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