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보험 손해율 73.8%..넉달 만에 올라

입력 2011년05월0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지난달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4개월 만에 반등했다.

1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4월 13개 주요 손보사의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평균 73.8%로 집계됐다. 이로써 손해율은 작년 12월 이후 4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가장 큰 이유는 계절적 요인이 꼽힌다. 봄이 되면서 나들이 차량이 많아져 그만큼 차 사고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에도 4월(72.7%)에 저점을 찍은 뒤 오름세를 이어갔다.

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행락철이 시작되는 5월 이후에는 사고율과 손해율이 더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a@yna.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