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국 DDGT 챔피언십 2전이 15일 영암 F1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다.
DDGT는 서킷의 피겨로 불리는 드리프트, 스프린트 방식으로 순위를 겨루는 슈퍼 투어링, 레이스의 기초로 불리는 짐카나 및 타임 트라이얼, 목표 기록을 달성하는 타임 챌린지 등 5개 부문이 치러진다. 아마추어와 프로가 함께 경기를 치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2전에는 슈퍼투어링 통합전 20여 대, 드리프트 20여 대, 타임트라이얼과 타임챌린지 60여 대, 짐카나 30여 대가 출전할 예정이다.
이맹근 경기 주최 엠케이 대표는 "DDGT가 아마추어와 프로, 모터스포츠 마니아 등 모두에게 달리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모터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공식 후원사인 한국타이어는 이벤트 부스에서 레이싱 모델들과 기념촬영 공간을 마련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하며 피트워크 타임에는 경주차와 선수를 직접 볼 수 있으며 별도로 팬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무료입장이며, 관람객은 영암 서킷의 최고 좌석인 메인그랜드스탠드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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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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