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쿠페 RCZ의 고성능 차종을 출시했다.
푸조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17일 더욱 역동적인 주행성능의 RCZ 다이나미끄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차는 RCZ의 고성능 버전으로, 4기통 1.6ℓ 터보 직분사 가솔린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200마력을 발휘한다.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를 적용해 낮은 엔진회전수에서도 즉각적인 반응과 성능을 내며, 0→시속 100km 가속 7.5초와 최고속도 237km/h를 자랑한다. 또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VTi 가변흡기밸프 리프트 시스템을 장착해 15.1km/ℓ의 연비와 155g/km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이끌어냈다.
RCZ의 내부는 역동적인 성능을 위해 낮게 설계한 드라이빙 포지션, 헤드레스트와 일체형으로 디자인한 버킷시트, 일반 스티어링 휠의 4분의 3 사이즈의 스포츠 스티어링 휠, 부드러운 페시아 패널 그리고 클래식 스타일의 시계까지 스포츠 쿠페 감성을 최대한 끌어올리도록 고안됐다.
이 밖에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인텔리전트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언덕에서 차가 뒤로 밀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힐 어시스트 기능, 전동식 히팅 가죽시트, 제논 라이트 등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RCZ 다이나미끄는 푸조 강남-송파 딜러인 삼선모터스에서만 독점 판매한다. 찬매가격은 5,9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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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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