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판바허 레이싱팀이 14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된 독일 최고의 내구 레이스 VLN 시리즈 3전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씨프리드 마르코, 멜로 제임스 등 2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한 한국 판바허 레이싱팀은 이번 경기에서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신형 페라리 F458 모델로 전체 175대의 출전차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가 열린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가장 길고 난이도 높기로 유명한 서킷으로 참가한 175대의 차 중 127대만이 완주에 성공했다. 한국 판바허 레이싱팀은 결승전에서 10번째로 출발하였으나, 뛰어난 드라이버 기량 및 타이어 성능을 포함한 우수한 경주차 성능으로 전체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전 세계 레이싱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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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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