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관세청이 인증하는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 :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17일 "지난해 11월 FTA 품목별 원산지 인증 수출자 인증서를 취득한 데 이어 이번 AEO 인증을 획득해 타이어업계에서 유일하게 두 가지 수출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며 "수출입 통관의 간소화와 신속화를 통한 시간 및 비용절감을 통해 대외 경쟁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AEO제도는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을 바탕으로 각국의 세관당국이 법규준수, 내부통제 시스템, 안전관리기준, 재무건전성을 심사해 기준을 통과한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현재 미국 EU 등 세계 50여 개국에서 시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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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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