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이 참가하는 "2011 한국 DDGT 챔피언십 시리즈" 제2전이 지난 15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졌다.
이 날 경기에는 120여 명이 출전,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4개 클래스를 통합해 벌이는 슈퍼투어링(ST) 통합전에는 19명이 참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0랩을 달리는 결승전을 치러 이대현(부산 매니아스펙 쉐이퍼팀)이 첫 번째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이대현은 슈퍼투어링500 클래스에서 2연승을 거뒀다. 슈퍼투어링300 클래스 1~3위는 이승우, 신상범, 김성현이 차례대로 차지했다. 슈퍼투어링200 클래스에서는 김용준과 이건희가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김보건, 장수종, 정경호가 슈퍼투어링100 클래스에서 1~3위로 시상대에 섰다. 서킷 위의 피겨 스케이팅으로 불리는 드리프트 대결은 장주석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2011 한국 DDGT 챔피언십 시리즈 제3전은 6월26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치러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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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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