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한꺼번에 3개 모델을 출시하며 라인업 확대를 통한 수입차 판매 1위 굳히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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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뉴 120d 쿠페 |
BMW코리아는 새로운 디자인의 BMW 뉴 120d 쿠페와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친환경 3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에디션, BMW 플래그십 최초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xDrive 기술이 적용된 750Li xDrive 등 3개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BMW 뉴 120d 쿠페는 일반형 모델과 스포츠 버전 등 2가지로 출시된다. 에어커튼 기능이 추가된 신형 범퍼와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 램프와 리어 램프를 적용해 보다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쿠페 디자인을 완성하고 있다. 모두 스텝트로닉 6단 자동변속기에 직렬 4기통 직분사 디젤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177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일반형은 16인치 경량 더블 스포크 휠을, 스포츠 모델은 17인치 경량 스트림 라인 스타일의 휠, 서보트로닉 기능, 패들 쉬프트가 적용된 스포츠 스티어링 휠, M 스포츠 서스펜션 등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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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3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 |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3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에디션은 24.2km/ℓ의 공인연비를 기록, 높은 연료효율을 자랑한다. 직렬 4기통 직분사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38.8 kg.m을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기능 등 BMW의 혁신적인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능이 집결돼 있다. 이밖에 iDrive 시스템과 TPEG, DMB가 적용된 한국형 K-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50대 한정 판매한다.
BMW 750Li xDrive는 BMW의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xDrive 시스템을 장착, 주행 상황과 노면의 상태에 따라 앞뒤 구동력을 최상의 비율로 0-100까지 가변적으로 자동 조절하다. 또한 다이내믹 드라이빙 컨트롤과 조화를 이뤄 컴포트, 노멀, 스포츠, 스포츠+ 등 차량의 주행특성을 개인취향과 주행환경에 따라 최적화시킬 수 있다. 기존 750Li와 동일하게 V8 4,395cc 초정밀 직분사 방식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407마력 최대토크 61 kg.m을 발휘하며, 0→100km/h를 5.1초 만에 주파한다. 80GB 용량의 하드 디스크 메모리를 장착한 iDrive 컨트롤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장치, 하이빔 어시스턴트, 전 좌석 통풍 시트,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기능,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BMW의 편의, 안전장치를 모두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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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750Li xDr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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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