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텍 손길로 600마력으로 거듭난 알파로메오 8C

입력 2011년05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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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 전문 업체인 노비텍이 "알파로메오 8C"를 튜닝, 가장 강력한 컨버터블 차종 반열에 올렸다.



노비텍은 스파이더 차종인 알파로메오 8C의 출력을 하이테크 슈퍼차저 시스템을 통해 600마력까지 올렸다. 또한 고성능을 위해 스테인리스-스틸 소재의 고성능 배기 시스템과 21인치와 22인치 맞춤형 휠/타이어 그리고 차고 조절형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8C가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의 기술에 기반을 둔 까닭에 노비텍은 형제 회사이자 마세라티 전문 튜너인 노비텍 트라이덴트와 협업했다. V8 4.7ℓ 엔진을 위한 하이테크 슈퍼차저는 8ℓ 엔진룸 공간에 맞게 수정, 적용됐다. 8C에 적용된 슈퍼차저는 낮은 엔진 회전수에서도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 부스트 압력이 0.37바인 8C 슈퍼차저 시스템은 수랭식 인터쿨러, 전용 라디에이터, 전용 인젝터와 어우러져 성능을 발휘하게 된다. 아울러 새로운 매핑을 통해 고른 동력전달은 물론 배출가스 저감도 실현했다.



최고출력은 기존 450마력에서 150마력 높아진 600마력, 최대토크는 60.0kg.m에 이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은 단 3.9초에 이뤄지고, 최고속도는 시속 290km에서 305km로 빨라졌다.



여기에 더해진 알파로메오 8C를 위한 노비텍 스테인리스-스틸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성능향상을 도우면서 레이싱카의 우렁찬 배기음을 만들어낸다. 배기 시스템은 차에 완벽히 어울리게 디자인된 네 개의 테일 파이프로 마무리된다.



노비텍은 외관의 세련됨을 더하고 성능 향상을 위해 5 더블 스포크 쓰리-피스 NA3 휠을 적용했다. 휠은 앞과 뒤에 각각 21인치, 22인치를 사용하며, 타이어는 피렐리 255/30ZR21과 315/25ZR22규격이다. 광폭 타이어를 위한 서스펜션 세팅도 잊지 않았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취향에 맞춰 차고 조절은 물론 댐핑 강도도 조절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운전석은 보다 특별함을 위해 알칸타라 가죽으로 마무리되며 원하는 컬러를 고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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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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