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458 이탈리아가 4,499cc V8 엔진으로 매년 최고의 자동차 엔진에 수여하는 "올해의 엔진상"에서 ▲최고 성능 엔진과 ▲4ℓ 이상 엔진 두 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의 엔진상은 36개국 76명의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운전용이도(driveability), 성능, 경제성, 기술 세련도(refinement)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심사위원단은 458 이탈리아의 엔진은 심사 기준 항목은 물론 모방할 수 없는 최고의 엔진사운드를 가진 엔진이라고 평가했다.



엔진 기술의 최정점을 보여주는 드라이섬프 방식의 458 이탈리아의 자연흡기 V8 엔진은 도로주행용 차으로는 최초로 9,000rpm에서 570마력, ℓ당 127마력이라는 출력낼 수 있다.최대토크는 6,000rpm에서 55.1kg.m으로 3,250rpm에서 이미 토크의 80%를 얻을 수 있어 어떤 회전 속도에서도 신속한 가속이 가능하다. ℓ당 토크는 12.24kg.m로 최고 기록에 달한다.



한편 458 이탈리아는 올해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조직위원회에 의해 "2011 월드 퍼포먼스 카"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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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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