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개최되는 "부산 국제단편영화제"에 르노삼성자동차상을 제정하고, 우수 단편영화로 선정된 작품에 부상과 함께 수여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 국제단편영화제는 일반 대중들에게 소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단편영화들이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영화인들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이다. 이번 부산 국제단편영화제에서는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60초 이내의 익스트림숏, 모바일(휴대폰)영화 등 6개 분야 총 61편의 경쟁작품을 선보이며, 최우수상인 동백대상을 비롯, 우수작품에게 수여되는 르노삼성자동차상 등 총12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선정된다. 또한 초청작 25편을 포함하여 영화제가 열리는 5일 동안 총 86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지난 2003년부터 9년 연속 협찬을 해온 르노삼성차는 이번 부산 국제단편영화제 르노삼성자동차상 제정과 협찬을 통해 영상, 영화 문화산업의 발전과 단편영화를 널리 알리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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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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