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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슨 C25 |
세계적인 벤츠 전문 튜닝 브랜드 독일 칼슨(Carlsson Autotechnik GmbH)이 한국에 진출했다.
칼슨코리아는 25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 공식진출을 알렸다. 튜닝파츠를 시작으로 시장에 안착한 후 향후 베이스 모델의 튜닝을 마친 완성차 형태의 컴플리트카를 판매한다는 게 회사측 계획이다. 튜닝파츠는 크게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퍼포먼스로 구분해 국내에 들어온 모든 벤츠와 스마트차에 장착할 수 있도록 제품라인업을 구축키로 했다.
칼슨코리아는 과거 유명 튜닝 브랜드의 실패사례를 분석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도 도입한다. 이를 위해 회사측은 마케팅 활동과 유통을 책임지고, 딜러십 개념의 장착점을 운영하는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먼저 칼슨 스마트 차는 스마트코리아가 담당하고, 벤츠 차의 서비스 제공을 담당할 딜러는 올해까지 서울에 2곳, 부산에 1곳을 모집하며 추후 점진적으로 권역별 딜러를 뽑을 방침이다.
튜닝 브랜드 최초로 무상보증기간 제도도 운영한다. 3년 또는 10만km까지 베이스 모델의 파워트레인 무상보증기간 제도를 적용하는 것. 이는 칼슨이 세계에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매뉴얼과 같다. 특히 벤츠의 공식 서비스센터 방문 시 튜닝킷을 장착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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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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