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F1 레드불과의 시판차 공동 개발계획 외에 인피니티 브랜드로 독자 소형 스포츠카를 개발한다.
영국 자동차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닛산은 BMW Z4, 아우디 TT와 경쟁할 소형 스포츠카를 제작중이다. 신형 스포츠카는 인피니티 G쿠페보다 한 단계 아랫급에 위치할 예정으로,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발표된 에세리아를 기반으로 제작한다. 닛산은 이를 위해 영국의 로터스카즈와 손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터스카즈는 서스펜션 등의 튜닝을 담당, 핸들링 성능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닛산은 신형 소형 스포츠카를 인피니티 컨셉트카 형태로 2012년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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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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