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부품 협력업체의 해외 납품기회를 확대하고 국산 자동차부품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 부품 글로벌 공급지원센터"(031-289-1712)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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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 열린 2011 협력업체 컨벤션 |
르노삼성차는 기흥연구소에 소재한 구매본부 내에 자동차부품 협력사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창구를 운영, 수출문의에 대해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경쟁력을 갖춘 부품회사를 르노-닛산 구매조직에 적극 추천할 계획이다. 공급지원센터는 르노삼성차의 협력업체가 아닌 업체에도 문호를 개방,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구매정책 소개, 접촉 포인트를 활용한 면담주선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매년 150여 개 협력업체 대표를 초청, "협력업체 컨벤션"을 개최하고 있는 르노삼성차는 공급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협력업체는 물론 한국 자동차부품업체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생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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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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