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코리아가 짚 브랜드 탄생 70주년을 기념해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짚 전 라인업의 70주년 에디션 모델을 공개했다. 이 날 행사는 6월부터 크라이슬러코리아의 사장을 맡은 그렉 필립스 신임 대표이사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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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 70주년 기념 스페션 에디션 |
크라이슬러는 짚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뉴 컴패스의 70주년 스페셜에디션을 출시한 데 이어 7월중 그랜드체로키와 랭글러의 70주년 스페셜에디션을 한정판매할 예정이다. 크라이슬러측은 "짚 70주년 스페셜에디션 모델들은 70년 전통 짚의 헤리티지가 돋보이는 고급 인테리어 및 편의장비, 짚 70주년 기념 배지 적용으로 차별화된 매력과 짚만의 멋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컴패스 70주년 스페셜에디션은 기념 엠블럼과 전용 18인치 알루미늄 휠, 전용 컬러로 외관을 단장했다. 또 다크 슬레이트 색상의 프리미엄 가죽시트, 70주년 로고를 새긴 라디오 스크린,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장착한 프리미엄 유커넥트 미디어센터, 체스트넛 색상의 스티치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과 플로어 매트 등 한층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이 차의 판매가격은 3,590만 원이다.
그랜드체로키 70주년 모델은 기념 엠블럼과 미네랄 그레이 20인치 알루미늄 휠을 장착해 고급스러운 익스테리어를 연출했다. 다크올리브/블랙 색상에 체스트넛 색상의 스티치를 더한 가죽시트에 각인한 70주년 로고, 블랙 가죽에 체스트넛의 스티치로 감싼 스티어링 휠과 사틴 크롬 도금으로 마감한 베젤, 70주년 로고를 새긴 라디오 스크린으로 인테리어에 한층 멋을 더했다.
정통 오프로더의 아이콘인 랭글러의 70주년 스페셜에디션은 랭글러의 프리미엄 라인업인 사하라를 기본으로 V6 가솔린엔진을 얹어 부드러운 핸들링과 승차감을 실현, 고급스럽고 도시적인 오프로더를 강조했다. 전용 엠블럼과 함께 스페셜에디션 18인치 알루미늄 휠, 사틴 크롬으로 도금된 HVAC링과 도어 손잡이를 달아 더욱 위풍당당한 외관을 완성했다. 또 70주년 로고를 새긴 라디오 스크린과 체스트넛 스티치를 적용한 다크올리브 색상의 프리미엄 가죽시트와 콘솔, 체스트넛 색상의 스티치를 넣은 스티어링 휠과 플로어 매트 등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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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필립스 크라이슬러 신임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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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