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의 스포츠왜건 뉴 V60이 유럽자동차 안전성능평가 기준인 유로 NCAP의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볼보 뉴 V60은 성인/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지원 등 총 4개 항목의 안전테스트를 거쳐 안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사고를 예방하거나 사고시 승객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필요한 "안전 지원(Safety Assist)" 부분에서는 만점을 받아 안전의 대명사인 볼보의 위상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볼보 뉴 V60은 능동형 안전시스템을 갖춰 높은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는 모델. 대표적인 것은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으로, 주행 중 앞쪽에 보행자가 근접하여 사고가 예측되면 운전자에게 경고를 해주고, 적절한 시간 내 반응하지 못하면 풀 브레이킹으로 차를 자동으로 정지시킨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유로 NCAP 어드밴스 부문에 선정된 시티 세이프티도 탑재하고 있다. 시티 세이프티는 시속 30km 이하의 저속주행 중 사고의 위험에도 운전자가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 차가 직접 개입하여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풀 브레이킹으로 차를 자동으로 멈추게 하는 시스템이다.
뉴 V60은 올 하반기 국내시장에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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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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