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60, XC90 192대 리콜

입력 2011년06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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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60, XC90 1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함원인은 S60의 경우 연료펌프를 제어하는 프로그램 불량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182대)과 연료파이프 커넥터 불량으로 주행 중 연료가 누출돼 화재 및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6대)됐고, XC90의 경우 파워핸들 유압파이프 커넥터 불량으로 오일이 누출됨으로써 주행 중 조향력이 상실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4대)됐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3일부터 볼보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수리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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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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