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용 "엑스타 LE 스포트"가 호주의 유력 자동차월간지 휠이 실시한 "2011 타이어 테스트"에서 미쉐린, 컨티넨털 등의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호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미쉐린, 컨티넨털, 브리지스톤, 던롭 등 총 7개 브랜드의 225/45R 18 규격의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금호는 엑스타 LE 스포트 제품으로 참가해 총 8개 평가항목 중 빗길 제동력부문 1위를 비롯해 빗길 코너링과 마른 노면 테스트에서 2위에 오르며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휠은 총평을 통해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브랜드인 브리지스톤과 던롭 등을 제치고 상위권에 오른 건 "무척 고무적인 결과"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해 4월 국내에서 선보인 엑스타 LE 스포트는 고속주행 시 안정감과 속도를 자랑하는 금호타이어 엑스타시리즈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고성능·고출력 차가 가진 성능을 도로에서 완벽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개발했다. 특히 젖은 노면에서의 코너링과 제동성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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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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