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모터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하는 "미국정부조달주간2011"에 참가, 미 정부조달시장 판로개척에 본격 나선다고 3일 밝혔다.
KOTRA 주관, 중소기업진흥공단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수정예형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로 전기차, LED, IT 등 신성장동력 관련 분야의 국내 우수 녹색기업이 엄선돼 참가한다. 행사는 초청된 미국연방정부조달 프라임벤더 60개사와 함께 시장동향 세미나, 제품설명회, 양국 기업 간 일대일 상담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국내 우수제품이 미 정부조달시장에 대량공급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AD모터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전기차 체인지만의 주행성능, 안전성, 활용가치 등 녹색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문인력을 통한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현지 프라임벤더 주계약자 및 바이어와 1 대1 개별 상담회를 진행하고 미국 연방조달청 조달관의 특별설명회도 참가해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의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미 정부조달벤더와의 유기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 현지 환경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 전개로 체인지의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월, AD모터스는 미국 저속자동차 규정인 FMVSS500에 맞춰 차 개발을 완료해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KOTRA 주관의 "미 정부조달 진출 선도기업 육성사업"에도 선정되며 그린카의 메카 미국시장에 전기자동차 체인지의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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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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