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1시리즈 모습 드러내다

입력 2011년06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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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차세대 컴팩트 모델 뉴 1시리즈 5도어 해치백의 모습이 공개됐다.



BMW는 6일,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을 적용, 연료효율을 높이고, 보다 과감하고 우아한 디자인의 차세대 뉴 1시리즈 해치백의 사진을 공개했다. 동급 유일의 후륜 구동방식인 BMW 뉴 1시리즈는 강력한 주행성능뿐 아니라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향상된 승차감과 넉넉한 공간도 제공한다. BMW만의 혁신적인 기능과 민첩한 핸들링, 새로워진 디자인 등이 눈길을 끈다. 특히 성숙미가 느껴지는 외관은 BMW 특유의 차체 황금비율로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 세대 모델에 비해 전체길이는 85mm, 휠베이스는 30mm, 폭은 17mm 넓어져 실내공간이 넓어졌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하는 시각적 효과를 가져왔다. 뒷좌석 레그룸 또한 21mm 늘어났고, 트렁크 용량도 330ℓ에서 360ℓ로 커졌다. 장력 저항력이 높은 차체 덕분에 더욱 빠르게 반응하고 안전하게 탑승자를 보호하고 전면, 측면, 헤드 에어백을 비롯한 광범위한 안전장치를 장착했다.



모든 라인업에 새롭게 개발된 BMW 트윈터보 기술이 처음으로 도입됐다. 1.6ℓ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116i는 136마력을, 118i는 170마력을, 2.0ℓ 디젤 엔진의 120d는 184마력을 낸다. 또한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을 적용, 높은 연료 효율성을 끌어냈으며, 동급 모델 중 세계 최초로 8단 자동 변속기(옵션)와 오토 스타트/스톱 시스템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완벽한 균형의 하중 분배, 첨단 서스펜션 기술을 통해 승차감과 핸들링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과 드라이빙 스태빌리티 컨트롤, 전자 잠금 리어 디퍼런셜 등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iDrive 시스템과 BMW 커넥티드드라이브 시스템을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다. 하이빔 어시스턴트, 어댑티브 헤드라이트, 파킹 어시스턴트, 후진 카메라, 추돌 경고를 비롯한 차선이탈 경고, 브레이크 기능의 크루즈 컨트롤, 속도제한 및 통행금지 정보, 인터넷 연결, 강화된 스마트폰 및 MP3 통합 기능, 실시간 교통 정보, 인터넷 라디오, 페이스북, 트위터 애플리케이션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 편의성 및 즐거움을 더했다.



BMW 뉴 1시리즈는 내년 상반기 중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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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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