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TV광고, 미국서 '에피 광고상'

입력 2011년06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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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최재석 특파원 = 미국에서 방영된 기아자동차의 쏘울 TV광고가 광고와 마케팅 업계에서 잇단 수상의 영예를 누리고 있다.

기아차미국법인(KMA)은 8일 햄스터를 등장시켜 쏘울을 소개하는 햄스터Ⅱ 광고 "디스 오어 댓(This or That)"이 전날 뉴욕에서 열린 2011 북미 에피상 시상식에서 "다윗 대 골리앗" 부문의 골든 에피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피상은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아이디어를 주창하는 비영리단체 "에피 월드와이드"가 매년 시상하며, 이 중 "다윗 대 골리앗" 부문은 소규모 신규 브랜드 마케팅 분야를 심사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쏘울의 햄스터Ⅰ 광고 "뉴 웨이 투 롤(New Way to Roll)"이 실버 에피상을 받은 바 있다.

앞서 지난 4월 20일 햄스터Ⅱ 광고는 닐슨사가 선정한 자동차 부분의 `올해의 광고상"을 수상했다.

bo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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