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캐나다 GP 10일 개막...베텔 4연승?

입력 2011년06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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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대회 2011시즌 제7차전인 캐나다 그랑프리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 질 빌너브 서킷에서 열린다.



캐나다 그랑프리는 북미 대륙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F1 대회로 최근 추월과 사고 장면이 많이 나와 흥미진진한 레이스가 예상된다. 2009년 중단되었던 캐나다 그랑프리는 5년 재계약을 맺으며 2010년 재개됐다.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는 역시 제바스티안 베텔의 우승 여부. 2011 개막 이후 5승을 거머쥐고 그중 최근 3개 경기에서 연승을 거둔 그가 과연 또다시 포디엄의 최정상에 오를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특히 캐나다GP는 루이스 해밀튼과 인연이 깊은 곳으로 해밀튼은 2007년, 2010년 질 빌너브 서킷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맥라렌은 2010년 캐나다 GP에서 해밀튼의 우승에 이어 젠슨 버튼이 2위를 차지한 바 있어, 맥라렌이 레드불의 베텔의 질주를 막느냐에 초점을 맞춰 관전하면 한결 흥미진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질 빌너브 서킷은 총 길이 4.361km로 70바퀴를 돌아야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는 곳으로, 대표적인 ;스톱 앤 고" 형태로 모나코처럼 시가지 서킷을 연상시킬 정도로 노면이 고르지 못하다. 여기에 수퍼 소프트 타이어의 도입으로 인해 올해 캐나다 그랑프리는 지난해 이상으로 흥미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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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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