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동력성능 강화한 쏘울 GDI 출시

입력 2011년06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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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가솔린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얹고 스타일과 안전성을 강화한 "쏘울 GDI"를 시판한다고 15일 밝혔다.



쏘울 GDI는 가솔린 직분사 엔진인 감마 1.6 GDI와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kg·m를 낸다. 이는 구형(최고출력 124마력, 최대토크 15.9kg·m) 대비 최고출력은 13%, 최대토크는 7% 향상된 수치다. 연비는 구형의 15.0km/ℓ에서 5% 개선된 15.7km/ℓ를 기록했다. 특히 공회전제한장치인 고급형 ISG를 채택한 쏘울 1.6 GDI 에코플러스의 연비는 경차와 비슷한 16.9km/ℓ에 이른다.



내외관 스타일도 감각적으로 바뀌었다. 쏘울 GDI는 16인치 알로이 휠, 프로젝션 & LED 포지셔닝 헤드 램프, LED 리어 콤비램프,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등을 새로 적용했다. 인테리어에선 스위치 배열을 정돈한 센터페시아, 시인성과 편의성을 강조한 슈퍼비전 클러스터, 세련된 형상의 기어 노브 및 인디케이터 패널 등으로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실내 곳곳에 무광 크롬도금을 써서 감성품질도 높였다.



이 밖에 전 차종에 6에어백 시스템을 기본으로 내장하고, 차세대 차체자세제어장치와 경사로 밀림방지장치를 신규 장착했다. 또 ▲히티드 스티어링 휠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에코 시스템 ▲오토라이트 컨트롤 헤드 램프 ▲Divx 파일 재생 가능한 7인치 내비게이션 등을 새로 갖췄고 글로브 박스 & 선바이저 조명을 전 차종에 기본화했다. 차 곳곳에 흡차음재를 보강해 정숙성도 높였다.



쏘울 GDI의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가솔린 1.6 GDI 1,505만~1,895만 원 ▲가솔린 1.6 GDI 에코플러스가 1,655만~1,990만 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6월 중 쏘울 GDI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치 통신비 지원▲1년간 보험 무료 가입▲G마켓 쇼핑 지원금 10만원 쿠폰 제공 등 ‘해피 라이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쏘울 GDI의 새로워진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기 위해 프로모션 사이트(www.soular.co.kr)에서 증강현실 기법을 활용 쏘울을 가상체험 할 수 있는 "Feel the Soul GDI이벤트"를 펼친다. 기아차는 달라진 쏘울 GDI를 가상 시뮬레이션 해보고 캡처된 사진을 미투데이, 트위터로 전파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를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항공 A380 취항과 쏘울GDI 출시를 동시 기념해 대한항공 탑승권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일주일간 쏘울 GDI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대한항공 A380 제휴 시승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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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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