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는 전기차 C30 일렉트릭이 올여름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C30 일렉트릭은 지난해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개됐으며, 차체가 현재 판매되고 있는 뉴 C30을 기반으로 제작해 C30과 동일한 안전성, 편의성 및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다. C30 일렉트릭 양산모델은 스웨덴, 벨기에, 네덜란드, 노르웨이를 포함한 유럽 전 지역의 기업, 정부기관 등에 우선 판매한다. C30 일렉트릭은 내년말까지 250대를 생산할 예정이며, 판매추이에 따라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C30 일렉트릭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원소켓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에 7시간이 걸린다. 1회 완충으로 150km를 달릴 수 있고 최고속도는 시속 130km, 정지 상태에서 시속 5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4초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위터로 만나는 오토타임즈 : http://twitter.com/Autotimes_kr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원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