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인 콘티넨탈사는 자사의 디젤 인젝터 시스템인 "피에조(Piezo) 분사 시스템"이 독일 연방 환경부와 독일산업연합회(BDI)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기후 및 환경부문 혁신상-친환경 기술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후 및 환경 혁신상은 지난해부터 독일 연방 환경부와 독일 산업 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상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공정 혁신, 환경을 보호하는 제품 및 서비스 혁신, 친환경 기술,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그리고 기술 이전 등 다섯 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피에조 인젝터는 노즐 니들이 직접 구동되고 유압 보조장치를 사용하지 않아 더욱 더 정교하게 분사 과정을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료 소모를 최대 5%의 연료소모를 줄일 수있으며, 유로6를 만족하는 배기가스 배출량에도 기여한다. 이 시스템은 2013년부터 주요 차 제조업체와 함께 시리즈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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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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